여수 시내에 위치한 ‘카페 포’를 추천합니다. 고소동 벽화마을이 있는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사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가 위치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매장 건물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낮에는 여수의 반짝이는 바다와 그 위에 떠 있는 배들을 구경하기 좋고, 야간에도 밤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2,3층 실내 매장 외에도 루프탑에도 꼭 올라가 보세요. 멋진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최고의 오션뷰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광양 구봉산(해발 473m)에 설치된 전망대로 광양과 순천, 하동, 여수, 남해까지 조망할 수 있는 일출&일몰 명소입니다. 전망대 바로 밑까지 차로 갈수 있어 누구나 쉽게 일출, 일몰과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빛의 도시이자 철의 도시인 광양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활용해 만든 봉수대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광양 구봉산 전망대’로 검색해 찾아오시면 되니 광양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세요.

담양 여행의 필수 방문지 ‘죽녹원’은 대나무로 가득한 숲으로, 비가 오는 날이면 운치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약간의 오르막길이어서 가볍게 운동하는 느낌도 들고요. 평일에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1시간 반 정도 천천히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습니다. 곳곳에 쉼터들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바람에 스치는 대나무 잎 ASMR도 느낄 수 있답니다. 죽녹원을 다 돌아보고 나서 골목 상권에서 파는 댓잎 아이스크림까지 맛보면 힐링 그 자체!

순천 신대지구에 위치한 ‘카페유리’는 망고 빙수로 유명한 디저트 맛집입니다! 여름에 빙수가 생각나면 꼭 방문하는 곳이에요~ 아이스크림과 망고가 푸짐하게 얹어져 있어 한 입씩 크게 떠먹을 때마다 달달하니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이곳에서 차로 15분 거리에는 순천 그린광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도 합니다.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 추천합니다!

사진만 봐서는 화원인지 카페인지 헷갈리시죠? 인테리어, 티팟과 찻잔, 디저트 등 하나부터 열까지 사랑스러운 사장님의 정성 가득한 화원이자 카페입니다. 플라워 케이크, 꽃다발, 꽃바구니 등 비치되어 있는 식물들도 함께 판매하는 곳으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식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저의 최애 카페로 몇 년째 단골인데요, 지인들과 함께 갈 때마다 다들 좋아하시고 다음에 또 와야겠다 하는 공간이예요. 제 추천 메뉴는 레몬 마들렌으로 제가 먹어본 전국 빵집 레몬 마들렌 중 여기가 정말 No.1입니다. 달달하고 상큼해서 어느 음료와도 잘 어울립니다. 다들 여유가 있으시다면 ‘비밀정원’에 들러 아름다운 공간과 맛있는 디저트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