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AC 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코너, 우리집 D.I.Y 참여를 위한 키트가 직원들의 집으로 배달됐다. 이번에 직원들이 받아본 키트는 소파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가죽으로 만드는 텀블러 백과 폐유리로 만드는 냄비 받침이다. 가족과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들어 본 이벤트 당첨 직원들의 후기를 전한다.
D.I.Y
가죽 텀블러 백 만들기
SIMPAC글로벌 조정래 매니저
우리집 D.I.Y 코너 진행 공지를 보고 좋은 기회다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각자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할 일도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D.I.Y 키트를 만들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주말, 가죽 텀블러 백 만들기 D.I.Y 키트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하는 작업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 버벅대기도 했지만, 작업 방법이 상세히 적힌 설명서와 참고 영상을 보며 만들어 나갔습니다. 와이프와 투덕거리며 의견을 주고받고, 역할 분배를 하면서 뭔가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점차 형태를 갖춰 나가며 텀블러 백이 완성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한 번 참여하고 싶고, 사보 이벤트 덕분에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텀블러를 들고 외출할 일이 생기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텀블러 백!! 좋은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I.Y
냄비 받침대 만들기
SIMPAC 메탈BU 포항2공장 함선옥 매니저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 생각에 우리집 D.I.Y. 코너에 참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냄비 받침은 만들기 이후에도 직접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더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준비물을 받고 나서 이것저것 바쁘다 보니 깜빡 잊고 있었는데, 마감일이 다 되어 가서야 ‘아차!!’ 하는 생각이 들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저녁을 먹고 식탁에서 만들기 키트를 꺼냈는데, 손재주가 없는 저로서는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아이가 비슷한 것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고 얘기해서 마음이 살짝 놓였습니다. 설명서를 참고하고, 아들의 가이드를 들으며 하나하나 순서대로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여러가지 색깔로 구성된 유리들이 배열되니 참 예뻐 보였습니다. 목공 풀로 유리를 고정시키고, 석고로 그 틈을 메운 후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들은 끝나고 나니 걱정한 것이 민망할 정도로 간단했습니다. 직접 완성한 작품(?)을 보고 아들은 너무나도 신나 했고, 다음에 또 하자고도 얘기했습니다. 저 또한 폐유리를 활용하여 이렇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또 하나의 자그마한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D.I.Y
냄비 받침대 만들기
SIMPAC홀딩스 이도영 매니저
평소에 업사이클링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제작할 기회가 생겨 운 좋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던 냄비 받침대의 경우 손잡이가 별도로 없어서 사용하면서 간간히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제작하게 된 냄비 받침대는 손잡이의 디테일이 있어 일상 생활에서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 포장을 열어보니 재료들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제작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키트 신청 시 재활용 유리 컬러도 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직접 고를 수 있었어서 보다 흥미롭게 시작했습니다. 유리 조각을 자유롭게 나무 틀에 끼워 맞추고, 석고를 부은 후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손쉽게 냄비받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재미도 있었고, 실용성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만들어 앞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