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원봉사센터의 체계화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이천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및 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봉사동아리와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 두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운영현황 공유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공간 활용, 운영지원단 역할 방향 등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또한,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의 교육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벤치마킹하여 이천교육자원봉사센터 교육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들에게 교육지원청을 소개하고 인사 노래를 하며 음률에 맞혀 표현한 후 퀴즈로 오늘 읽어 줄 책 제목을 연상해 보았다. 퀴즈의 설명을 듣고 생각한 후 정답을 알고 있는 친구들이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정답을 이야기해 주고 정답이 맞았는지 그림책으로 정답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그림책 표지를 탐색한 후 그림책 내용을 예측해 보았다. 자유롭게 예측해 본 내용이 있는지 그림책을 감상하면서 알아보기도 했다.
계절에 맞는‘팥빙수의 전설’ 그림책을 구연하는 동안 중간중간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이 등장하자 친구들은 더욱더 흥미를 띤 채 이야기 속으로 들어왔다.
사후활동으로 접이식 수박 부채를 만들어보았다.
교실에 내가 등장하자 반갑게 안아주며“선생님 알아요, 돌봄 책놀이 선생님이잖아요”라며 맞아주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 그 자체였다.
아이들에게 교육지원청 소개를 하고 동아리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한 아이들을 칭찬하고 스트레칭 체조 인사로 분위기를 띄우며 준비 활동과 본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을 실감나게 구연하다 보니 어느덧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그림책 속으로 쏙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산만한 친구들이 앉아 있기 힘든데 집중하고 사후 활동까지 하는 것’을 보고 좋았다며 선생님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 나에게도 배움이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 책이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라는‘책놀이 씨앗’을 심어주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
책의 즐거움을 잊지 않고 방학 동안 책과 함께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샌드아트 분야 교육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일정: 2022.8월
- 대상: 샌드아트 봉사동아리
- 주요내용: 샌드아트 분야 교육자원봉사 활용방안 및 교육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 일정: 2022.8월
- 주요내용: 상반기 운영 보고(개선·건의 사항) 및 하반기 교육자원봉사 운영 협의
- 운영기간: 2022.9~12월
- 주요내용: 이천 관내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책놀이 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