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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 뉴스 04

성신양회 단양공장,
‘저탄소 연료화’ 국내 첫 실증 추진

성신양회 단양공장이 국내 첫 ‘저탄소 연료화’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석회석을 굽는 소성로는 연중 대부분 1,500℃ 이상의 고온을 유지하므로 에너지 사용량이 매우 크다. 또한 원료(석회석) 특성상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이 불가피한 대표 배출원으로 꼽힌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신양회 단양공장은 공정에서 발생하는 CO₂를 포집해 저탄소 연료인 메탄올로 전환하는 CCU(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메탄올은 액체 형태로 저장·운송이 용이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아 차세대 청정 연료로 주목받는 자원이다. 해당 설비는 시멘트 소성로의 연소가스를 배관으로 공급받아 고순도 CO₂를 분리·포집한 뒤, 수소와 합성해 메탄올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열은 시멘트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다. 이번 실증은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며, 향후 수년간 기술 안정성 및 상용화 경제성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성신양회는 이번 실증 연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적 해법 마련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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