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방향을 그리다
성신인이 전하는 신년 다짐
새해가 되면, 마음가짐부터 달라지게 마련이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도,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번 꺼내 들게 된다.
그렇다면 성신인의 마음속에는 어떤 다짐들이 있을까?
2026년을 맞아 각자의 목표와 신년 계획을 한데 모았다.
새해가 되면 이른바 ‘갓생(God+生) 살기’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진다. 갓생은 남들이 본받을 만큼 부지런하고 성실한 삶을 뜻하며, 남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기 보다 하루의 흐름을 계획적으로 설계해 작은 성취를 꾸준히 쌓아가는 생활 방식을 말한다. 갓생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는
단연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이다. SNS에서는 #갓생 해시태그를 통해 운동 루틴과 식단을 기록하거나, 월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공부
계획표를 공유하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시기에 부쩍 ‘갓생’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새해를 계기로 스스로를 점검하고, 삶의
방향을 조금 더 나은 쪽으로 이끌어 가려는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성신인의 응답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운동과 다이어트는 체력과 외형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여 주며, 재테크와 자격증은 금전적
안정과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을 반영한다. 결국 성신인의 2026년 목표는 체력과 재산, 외모와 업무 능력까지 삶의 여러
영역을 고르게 돌보는 ‘팔방미인’이 되고자 한다.
스스로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질문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답변은 유니콘이다. 이는
성신인들이 단순히 뛰어난 성과를 내는 사람을 넘어,
조직 안팎 어디서든 필요로 되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는 바람을 보여준다. 특정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신뢰받으며 활용 가치를 지닌
인재, 다시 말해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흑마와 경주마를 고른 답변에서는 ‘도전’과 ‘지속성’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읽을 수 있다. 결과가 바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 그리고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나만의 꾸준한 속도를 유지하겠다는 노력이 드러난다.
조랑말 선택에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주변과의 관계까지 함께 돌보고자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나의
목표와 입지뿐 아니라 동료와의 소통, 조직
안에서의 조화로운 역할에도 의미를 두며 함께 가는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반영된 것이다. 종합해 보면 성신인은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조직과 함께 오래 달릴 수 있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 붉은 말의 해, 성신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 단단한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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