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내 손으로 완성! 작지만 알찬 DIY 키트 3종 체험 후기
어느덧 쌀쌀해진 계절,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 줄 DIY 키트가 찾아왔다.
머리를 비우고 오직 손끝에 집중하는 시간!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귀여운 작품이 완성되는 DIY 키트 3종을 소개한다.
첫째 아이가 모루인형을 좋아하는데, 이번 호에 마침 모루인형 키트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키트를 받아 보니 모루 5개와 인형 옷, 선글라스 등의 장신구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설명서가 따로 없어 유튜브 영상을 보며 만들었는데, 처음은 조금 헤맸지만 금방 적응되어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철사가 자유자재로 휘어서 힘들게 잡아 놓은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슬슬 인형의 모양이 잡히면서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자르거나 붙이는 과정 없이 모루 하나로 몸, 다리, 팔, 꼬리를 한 번에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성신 여러분들도 모루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손으로 만드는 활동을 좋아하는 터라 다른 종류의 키트도 체험해 보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핸드위빙 키트는 실을 꿸 때 고정해 주는 위빙룸과 목봉에 꿰는 경사실, 코바늘, 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러 위빙 기법을 사용해야 해서 초보자가 하기에는 살짝 어려웠지만, 설명서와 영상 QR 코드가 함께 들어 있어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색상의 실을 사용해서 원하는 모양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 이틀의 휴가를 이용해 체험했습니다. 먼저 위빙룸에 경사실을 돌려 가며 걸어 주고, 마지막 기둥에 고정해 틀을 만들어 줍니다. 이후 여러 위빙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짜면 됩니다. 모양이 완성됐다면 위빙룸 뒤의 경사실을 잘라 틀에서 분리한 후, 튀어나온 실들을 정리하면 완성! 평소 뜨개질 취미가 있으시거나 창의력이 풍부하신 분이라면 더욱 귀엽고 재미있는 모양의 컵 받침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다른 생각 없이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걱정인형 키트를 신청했습니다. 키트는 인형의 머리카락이 될 양모와 몸통, 옷, 얼굴이 될 한지, 유리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만들었는데요. 조금 집중이 필요하긴 하지만 과정은 단순했습니다. 한지를 말아 몸통을 만들고 옷과 눈, 입, 팔, 다리를 만들어 붙입니다. 그 후 양모를 양 갈래로 묶거나 땋는 등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붙이고 유리병에 넣어 주면 완성입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알록달록한 색상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평소 걱정을 잘 하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걱정거리가 생긴다면 제가 만든 걱정인형에게 말해 보려고 합니다!
other contents
의견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