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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컴퍼니

안전과 환경을 생각한
우리 아이 첫 번째 장난감
올디너리매직

영‧유아는 각 발달 시기에 알맞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해 나간다. 그러나 요즘처럼 정보가 너무 다양한 경우 오히려 어떤 놀잇감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이를 위해 육아를 직접 경험해본 전문가들이 나섰다. 제품안전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아이의 각 발달 시기에 맞춘 놀잇감을 선보이고 있는 올디너리매직의 허청아 대표를 만나본다.

먼저 기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2020년 11월 설립된 저희 올디너리매직은 피카비 플레이키트를 대표 상품으로 피카비 브랜드를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오프라인에서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19년에 아이를 낳았는데요. 육아를 경험해보니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믿을 만한 정보와 제품을 찾으려면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동발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늘날 육아 환경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피카비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플레이키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피카비는 0개월부터 36개월까지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브랜드입니다. 대표 상품인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전문가가 설계한 놀이 플랜’을 콘셉트로 2개월마다 발달에 맞는 필수 놀잇감을 정기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위해 어떤 놀잇감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양육자를 위해 한국 영유아의 발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기별 발달에 꼭 필요한 놀잇감을 개발해 키트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발달에 꼭 맞는 놀잇감일 뿐 아니라 신체, 인지, 언어, 사회정서의 전 영역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피카비 플레이키트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발달 욕구를 즐겁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요. 서랍을 열며 대상 영속성의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한 아이를 위해 9~10개월 플레이키트에는 서랍 놀잇감이, 물티슈를 뽑으며 인과관계를 실험하고 팔의 힘을 기르려는 아이를 위해 11~12개월 플레이키트에는 뽑아 빼는 놀잇감이 구성돼 있습니다. 양육자가 자연스럽게 아이의 발달을 지켜보고 지원하게 되는 셈이죠. 전체 구성품 중 플라스틱 놀잇감의 비중이 3% 미만으로 극히 낮다는 것이 특징이며, 안전하고 견고한 FSC 인증 목재와 GOTS 인증 패브릭을 사용해 안전성과 품질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안전을 가장 중요한 기준에 두고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디너리매직은 전 제품 3세 이하 KC안전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는데요. 제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A.
3세 이하 안전인증 획득은 정말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제품 디자인이 아이들을 위한 안전인증 기준에서는 탈락하기 때문인데요. 예전에 샘플 제작 업체에 3세 이하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했더니 “요즘 누가 그렇게 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3세 이하 인증을 고집했고 지금은 결국 샘플까지 모두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안전인증 기준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만큼 어려움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문이나 컨설팅을 구하고 싶은데, 어린이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들이 컨설팅을 받아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A.
안전과 환경 영역에서 만큼은 업계의 표준이 되고자 합니다. 예전에 수정토가 아이들 장난감으로 유행했을 때 10개월 아기가 수정토를 삼키면서 장폐색증을 앓은 일이 있었는데, 아이의 즐거움을 위해 제품을 사줬던 부모가 어떤 심정이었을지 감히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수정토 같은 놀잇감은 안전하지 않을뿐더러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으로 흘러가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당사는 연령별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제품 개발 시스템을 잘 마련하고,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환경을 위해 FSC 인증 목재 사용, GOTS 인증 패브릭 사용뿐 아니라 플라스틱 사용을 되도록 지양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활용하게 되더라도 아이들의 놀이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안전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면서 가치를 지켜나가려 합니다.
제품의 안전성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기업과 브랜드에게 있어 제품안전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지금 당장 잘 팔리기 위해서는 재밌고, 매력적인 디자인만으로 충분할 수도 있지만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좋은 제품이더라도 위험하다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놀잇감이 될 수 없습니다. 아이와 양육자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품과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안전은 꼭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입니다.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놀잇감을 만들기 위해 연령에 적합한 안전기준을 지키며 계속해서 ‘안전한 놀잇감’을 위한 가치를 지킬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안전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구매할 때는 꼭 안전인증 정보를 확인하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어요. 기업들은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제품을 만드는데, 소비자인 양육자들이 아이 안전을 위해 더 꼼꼼한 소비를 하게 되면 기업도 안전인증을 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는 문화가 형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소비하려는 일명 ‘가치소비’의 분위기가 잘 형성되고 있지만 놀잇감을 포함한 어린이제품은 아직 시작 단계인 것 같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안전하면서도 환경에 이로운 놀잇감을 구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디너리매직이 지향하는 목표가 궁금합니다.
A.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영유아 양육자에게도 피카비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현재 싱가포르 쇼피 브랜드관 입점을 통해 동남아시아 거점을 확보했으며, 연내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런칭해 피카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자를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준비 중입니다. ‘모든 부모의 자신감 있는 육아를 돕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오감이 민감하게 발달하는 시기에 필요한 색깔의 대비가 분명하고, 촉감이 따뜻한 놀잇감으로 구성
‧ 무나리 모빌 ‧ 고비 모빌
‧ 몬테소리 공 (흑백 공, 색깔 공)
‧ 바스락 초점 카드
‧ 초점 인형 비비
‧ 터미타임 세트
‧ 병풍 초점 책
‧ <이렇게 말해주세요> 책
‧ 성장카드와 아이성장 캘린더
엎드려 놀이하며 터미타임을 연습할 때 움직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잇감으로 구성
‧ 딸랑이 양말
‧ 패브릭 앨범과 동물 카드
‧ 원목 딸랑이
‧ 몬테소리 디스크
‧ 꼬미 딸랑이
‧ 미니 놀이매트
‧ 나무 책
‧ <친구야 안녕!> 책
‧ 성장카드와 아이성장 캘린더
첫니가 나고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며 탐색해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놀잇감으로 구성 ‧ 치발기 세트(말랑 공, 꼬미 치발기, 케이스)
‧ 스피닝 드럼 ‧ 구슬 딸랑이
‧ 목욕 놀이 책
‧ 꼬미 오뚝이
‧ 레인 메이커
‧ 촉감 빈백과 주머니
‧ <까꿍! 여기있네> 책
‧ 성장카드와 아이성장 캘린더